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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학회 경고 "1∼2주지나면 확진자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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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0 18:04:49   폰트크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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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감염학회 등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더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대한감염학회 등 전문가 단체가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포함해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하루에 10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학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 건조한 환경에서 더 오래 생존하므로 현재 전파 위험이 높아진 상태”라며 “일일 감염재생산 지주가 1.5를 넘어선 상태여서 효과적 조치 없이 1~2주 경과하면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학회는 "고위험군에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고,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할 자원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며 "발병 후 7∼10일께 중증으로 악화하는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하면 중환자 병상은 1∼2주 내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현시점에 이전과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가지려면 더 강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며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포함하는 방역 조치를 조기에 강력하게 적용해야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에게도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위기의식이 많이 낮아져 있고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성명은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가 공동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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