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오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개시..예상세액 '한 눈에'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0-10-30 12:00:15   폰트크기 변경      
   

 

[e대한경제=김명은기자] 근로자가 올해 연말정산을 거쳐 내야 할 세금이 얼마인지 미리 짐작할 수 있는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가 30일부터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대폭 확대되고 공제 한도액 또한 상향된 만큼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미리 확인해 본인에게 맞는 절세전략을 세워볼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지출 내역 입력하면 예상 공제·세액 '한 눈에'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는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 예상 세액, 연말정산 관련 도움말 등을 미리 제공해 근로자가 절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을 제공하며, 10월 이후의 지출내역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공제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연말정산한 금액으로 미리 채워진 각 항목의 공제금액을 수정・입력하면 올해 예상세액을 계산해 볼 수도 있다.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신용·체크카드 등의 소득공제율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만큼 그에 맞춘 절세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원래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등은 30%, 전통시장·대중교통 이용분은 4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되는데, 앞서 3월 사용액에 대해 공제율을 두 배로 늘린 데 이어 4~7월에 이를 80%까지 일괄 상향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액도 총급여 구간에 따라 200만원, 250만원, 300만원에서 30만원씩 올랐다.

 

국세청에 따르면 총급여가 4000만원인 근로자가 매월 100만원씩 신용카드를 사용한 경우(전액 일반 사용분으로 가정) 올해 귀속 신용카드 소득공제금액은 16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30만원 증가한다.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비과세 등 바뀐 세제 알면 더 좋아

 

올해 바뀌는 세제도 미리 알아두면 연말정산에 유용하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소기업 종업원이 주택의 구입・임차자금을 저리 또는 무상으로 대여받아 얻는 이익은 연간 근로소득에서 제외된다.

 

배우자의 출산휴가 급여는 비과세 근로소득에 해당돼 총급여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벤처기업  소속 임・직원의 스톡옵션 행사 이익에 대한 비과세 한도가 연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생산직 근로자의 연장근로수당 등에 대한 비과세 요건 중 직전연도 총급여액 기준이 25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 이하로 완화됐다.

 

세액공제 대상 연금계좌 납입한도가 총급여 1억2000만원 이하 50세 이상에 대해서만 3년간 한시적으로 600만원으로 상향됐다.

 

국세청은 "개정세법 내용과 새로 수집・제공되는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간소화자료)도 참고해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은기자 euny@

〈e대한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e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e대한경제i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