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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없는 서울시 국감’ D-1… 성추행 의혹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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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4 08:25:01   폰트크기 변경      
행안위 15일 개최… 피소ㆍ사망 전후 서울시 대처 적절성 감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없는 국정감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5일 서울시 국정감사를 연다.

서울시 국감에는 9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박 전 시장 대신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이 기관 대표로 출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감 초점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서울시의 사건 전후 대응에 맞춰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미 여야 의원들은 지난 7월 박 전 시장의 피소ㆍ사망 전후 서울시 대처의 적절성을 따져보는 데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주변인과 기관의 대응 방법 그리고 서울시의 성희롱ㆍ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했느냐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박 전 시장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른 부분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점쳐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도심지역 집회를 금지한 상황이지만, 시청 앞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한 게 논란이 됐다.

시는 같은 기간 광화문광장에 차려진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철거하고, 광장 불법 점용에 대한 변상금 22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이밖에 회계 부정 혐의로 논란이 된 정의기억연대 보조금 지급 등 주요 사안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20일 서울시 국감을 예정한 상황이다.

행안위 국감에 이어 박 전 시장과 관련한 서울시 사건 대응뿐 아니라 대한항공 소유의 송현동 땅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의 적정성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됐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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