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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공공공사 CM 발주액 5536억원… 전년 대비 44% 증가
기사입력 2020-07-02 15:08:5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올해 2분기 공공공사 건설사업관리(CM) 발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M협회는 올 2분기 공공공사 CM 발주액은 총 55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발주건수는 총 318건이었다. 여기에는 조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주요 발주처를 비롯해 정부부처 산하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사실상 모든 공공기관이 내놓은 CM 물량이 포함돼 있다.

이번 2분기 발주 물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과 비교해보면 발주액과 건수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발주액(3841억원)은 1695억원(44.1%), 발주건수(235건)는 83건(35.3%) 늘었다.

CM협회 측은 “경기 회복을 돕고자 많은 공공기관이 재정사업 발주에 속도를 내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 나온 CM 물량 중 가장 몸집이 큰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내놓은 당진기지 건설 관련 물량이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당진기지 1단계 본설비 실시설계 및 건설사업관리’(발주금액 276억원)와 ‘당진기지 #1~4 저장탱크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발주금액 104억원)를 각각 발주했다. 총 380억원 규모다.

이어 서울시가 내놓은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건설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발주금액 102억원)도 100억원 이상 몸값을 자랑한다.

2분기 발주 물량을 공종별로 분류하면 건축 1637억원, 토목 3390억원이다. 지난해 대비 건축은 44.6%, 토목은 52.6% 증가했다.

기타(조경ㆍ산업환경설비)분야 발주액은 509억원으로, 전년보다 4.5% 감소했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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