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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센트럴N49 프로젝트’ 11개 컨소시엄 몰렸다
기사입력 2020-06-23 05:00:3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남양주도시공사, 11곳 사업계획서 접수…시행사, 수도권 용지 확보 원인



추정사업비 3500억원 규모의 ‘남양주 센트럴N49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무려 11개 컨소시엄이 출사표를 던져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이 공모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총 11개 컨소시엄이 제출했다.

먼저 신영증권은 GMG,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신한금융투자는 원영,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와 팀을 꾸렸다.

또 미래에셋대우는 JK미래,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손을 잡았고, 대신증권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진용을 갖췄다.

아울러 교보증권은 토문건축사사무소와 짝을 이뤘고, NH투자증권은 한국산업은행, 도담,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같은 배를 탔다.

또 메리츠증권은 더랜드,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하나금융투자는 KSL컴퍼니, 한원포럼건축사사무소와, KB증권은 삼정KPMG, UDA건축사사무소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밖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토지신탁, 핍스웨이브,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와, 부산은행은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와 각각 팀을 꾸렸다.

이 처럼 이번 공모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최근 수도권에 분양성이 높은 양질의 용지를 확보하기 어려워 시행사들이 대거 도전장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3기 신도시 건설을 앞두고 시행사들이 수도권에 확보한 택지가 드물어 용지 확보를 위해 많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수도권에서 선보이는 다른 민간사업자 공모도 마찬가지로 3기 신도시 택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추정사업비 350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평내호평역 인근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660-6, 660-8번지 일원 호평택지지구 내 1만3823㎡ 시유지에 주상복합 및 주차전용 건축물을 짓는 것으로, 공사가 19%의 지분을 갖고 민간사업자(81%)와 함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추진한다.

공사는 오늘(23일) 공모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사업계획(700점ㆍ이하 배점) 및 운영계획(300점)을 평가한다.

사업계획은 개발계획(80점), 건축계획(230점), 분양계획(160점), 사업성 분석(110점), 재원조달계획(120점)을, 운영계획은 사업수행능력(90점), 특수목적법인 운영관리계획(160점), 자산관리회사 운영계획(50점)을 각각 평가한다.

이와 별도로 공사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270-1번지 일원 율석천 남측 82만4242㎡ 부지에 대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2구역 민간사업자 공모’를 내고, 오는 25일 사업참가의향서 접수에 이어 7월 29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추정사업비가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이 공모도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아 ‘남양주 센트럴N49 개발사업’과 마찬가지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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