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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극복 우리가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상수도 요금 감면ㆍ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기사입력 2020-05-06 05:00:1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임대료 및 131개 지자체 댐ㆍ상수도 요금 감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도 발벗고 나서
   
박재현 사장(왼쪽 세번째)과 수자원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는 상인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 물품 2500 개를 전달해 생활 방역을 지원했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로 촉발된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마련한 고통 분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주목된다. 지자체 댐‧광역상수도 요금 감면과 임대료 감면, 문화ㆍ예술 분야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공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4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전국 131개 지자체의 댐‧광역상수도 요금을 최대 108억원까지 감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공사 용수를 공급받는 3개 지자체(대구‧경산‧청도)의 1개월분 요금에 대해 댐용수는 전액, 광역상수도는 70%를 감면한다. 나머지 128개 지자체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은 요금의 35%를 감면한다. 공사로부터 직접 용수를 받을 경우엔 1개월분 요금의 70%가 일괄 감면된다.

공사는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침체된 문화‧예술분야 소비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 분야에 걸친 고통 분담 영역을 넓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역할도 강화했다. 공사는 보유 자산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해 임대료의 35%를 감면하거나 납부를 유예했다.

21개 매장에 대해 6개월간 약 1.4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하고, 임대료가 매출 연동되는 2개 매장은 3.8억원의 납부 유예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진정 추세를 고려, 침체된 소비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문화‧예산 분야에 소비할 계획이다.

댐 주변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제공 사업도 추진한다. 연내 1850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돼 18억원 규모 소득이 증진될 전망이다.

수질검사 항목만 500개에 달하는 공사의 엄격한 수질 기준에 의거해 생산되는 병입 수돗물을 코로나19 일선 기관에 월 200만병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미 공사는 지역 의료시설, 재난본부 대상 21만병의 병입 수돗물 지원 완료한 바 있다.

공사 임직원도 급여 반납, 성금 모금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대국민 ‘수돗물 서비스 안정성’ 유지를 위한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면서 사내 확진자 수 0명을 유지하며 본연의 역할인 물공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임성엽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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