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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부업무보고] 해외 인프라 수주 반등 노린다
기사입력 2020-02-17 15:01:1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수주 보완방안 상반기 마련…신북방ㆍ남방정책 성과 가시화



정부가 13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해외 수주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업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수주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마련한다.

또 올해를 ‘신북방ㆍ남방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기획재정부가 17일 발표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기재부는 상반기 중으로 ‘해외 인프라 수주 보완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방안에는 △사업 발굴ㆍ기획 △입찰 △금융조달 △사후관리 등 사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책이 담긴다.

먼저 사업 발굴과 기획을 위해 한ㆍ미, 한ㆍ중과 제3국 인프라 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한다. 고위급 채널을 활용한 신남방ㆍ신북방ㆍ중동 등 신규 프로젝트 지원 확대방안도 마련한다.

또 해외 인프라 입찰 지원을 위해 고위급 채널을 활용하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기간을 최대 7개월로 단축하는 등 팀코리아(Team Korea) 차원의 프로젝트 수주 지원책도 만든다.

기재부는 해외 인프라를 수주하는 기업들의 금융조달을 돕고자 1조8000억원 규모의 수은ㆍ무보 특별계정 조성을 추진하고 글로벌 플랜트ㆍ건설ㆍ스마트시티 펀드(PIS 펀드)를 올해 5000억원 투자한다. 또 신남방과 신북방 글로벌인프라펀드(GIF)를 각각 1000억원 조성해 금융조달에 활용한다,

아울러 제2차 공공기관 핵심 추진사업을 선정하고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면책을 유도하는 등의 사후관리 방안도 추진한다.

기재부는 이와 함께 올해 신북방과 신남방 정책의 성과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신북방의 경우 한국과 러시아의 철도ㆍ전기ㆍ조선ㆍ가스ㆍ항만ㆍ북극항로ㆍ농림ㆍ수산ㆍ산업단지 등 9개 분야 ‘나인브릿지’(9-Bridge) 협력체계를 확대ㆍ개편한다.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경제협력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다.

신남방은 베트남과 태국 등과 부총리급 협의체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베트남과는 상반기 중으로 ‘제2차 한-베 경제부총리회의’를 열고 롱탄 신공항, 메트로 등 인프라 수주를 지원하고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국과도 상반기 ‘제2차 한-태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해 물관리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열렸던 한-아세안 특별회의에서 논의된 인프라, 스마트시티, 에너지 등 신산업 협력사업 발굴을 구체화하고 상반기 중으로 ‘신남방정책 2.0’을 마련한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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