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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개발 탄력...용적률 높여주고 공공시설 확보
기사입력 2020-01-16 10:01:2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15일 서울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서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 조건부가결
   
서울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 정비구역 대상지 위치도.

 

서울시가 역세권 개발 시 용적률 높여주는 대신 공공기여를 받는 방법으로 역세권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건 통과는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해 시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실행 방법 중 하나다. 변경안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요건을 만족하는 지역을 정비예정구역(도시정비형 재개발)으로 지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시는 역세권 개발 시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기여로 받아 상가나 주택 등 공공임대시설로 조성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민간 사업자의 개발을 유도하고, 생활SOC 등 지역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도계위에서는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와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도 수정가결됐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우성2차(1986년 준공)·우창아파트(1983년 준공)는 최고 32층, 총 1305가구(임대 150가구 포함)로 재탄생하게 된다. 도계위는 저층주거지를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보행 통로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신정동 733-1번지 일원에 위치한 수정아파트(1987년 준공)는 최고 21층, 총 296가구(임대 28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일 재건축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에는 어린이공원이 들어선다. 이번 도계위에서 문화·사회복지 시설 일부를 어린이공원(4640㎡)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비계획변경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

한편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 정비계획안은 보완이 필요해 보류됐으며, 동작구 신대방동 600-14번지 일대를 정비구역에서 해제하는 ‘신대방역세권 도시환경 정비구역 직권해제안’은 부결됐다. 지난 2016년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30% 이상을 채워 해제를 신청했던 신대방역세권은 지난 2018년 다시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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