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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전국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도입
기사입력 2020-01-16 09:38:3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국토부, 춘천ㆍ서천 등 14개 우선사업 선정…수문 관리 최적화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국 모든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수문을 관리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우선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관계기관 회의’을 열어 우선사업 대상 선정겨로가 및 향후 확대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사업으로는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강원 춘천시(북한강ㆍ소양강)와 충남 서천군(금감) 등 14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하고 국비 지원을 확정했다.

대구 북구(금호강)와 △충북 옥천군(금강) 청주시(미호천ㆍ금강) △충남 논산시(금강) △전북 전주시(만경강ㆍ전주천) 완주군(만경강ㆍ소양천) △전남 화순군(지석천) 나주시(영산강) △경북 경주시(형산강) 구미시(감천) △경남 김해시(낙동강ㆍ화포천) 진주시(남강) 등도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홍수관리는 그간 민간 수문관리인(주로 지역주민)이 조작해 온 국가하천내 수문의 운영방식을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수문상태와 하천수위 등을 실시간 자동으로 확인하면서 종합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수문 개ㆍ폐를 관리해 국지성 집중호우나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도와 논산시, 서천군 등은 국비에 별도 지방비를 투입해 지방하천에도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해, 국가하천과 통합 수문 관리를 추진한다.

경남 진주시의 경우에는 인구 밀집지역의 홍수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충북 옥천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지정 등을 통해 최적의 수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각 지자체별로 연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수 있도록 내달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전국 국가하천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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