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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형입찰 역시 ‘턴키’가 대세…지난해 절반 이상이 ‘턴키’
기사입력 2020-01-16 05:00:2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실시설계 기술제안·기본설계 기술제안·대안 순

지난해 주인을 찾아 나선 기술형입찰 중 절반 이상의 입찰방법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로 나타났다.

실시설계 기술제안과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0%, 10%대 수준에 머물렀고, 심지어 대안입찰 비중은 한자릿수에 그쳤다.

15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신규 입찰공고를 거쳐 낙찰자 선정에 나선 기술형입찰은 총 30건, 4조7687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 중 턴키가 16건(53.3%), 2조8733억원(60.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입찰공고된 기술형입찰 10건 중 5건 이상이 턴키 방식으로 발주됐다는 얘기다.

턴키 물량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건설공사(1925억원) △강릉시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설치사업(615억원)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공사(1713억원) △목포 종합경기장 건립공사(766억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1공구(1332억원)·6공구(2543억원) 건설공사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사업 건설공사(2166억원) △수원시의회 복합청사 건립사업(582억원)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1공구(1049억원)·2공구(3260억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1공구(3279억원)·2공구(3215억원) 건설공사 △엄궁대교 건설공사(2900억원) 등이다.

이어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이 8건(26.7%), 7965억원(16.7%) 규모로, 그 뒤를 이었다.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2단계 제4공구 조성공사(1030억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3단계 1공구 조성공사(1036억원) △시화MTV 중1-117호선(서해안 우회도로) 건설공사(976억원)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공사(520억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조성공사(900억원)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이천간 건설공사 4공구(2044억원)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 본공사(413억원)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사업(490억원) 등이 순차적으로 집행됐다.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의 경우 5건, 8809억원 수준으로, 건수로는 16.7%, 추정금액 기준으로는 18.5%의 비중을 나타냈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380억원) △대전 국제전시 컨벤션센터 건립공사(807억원) △울릉공항 건설공사(5921억원)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2BL 제로에너지아파트 건설공사(990억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공사(298억원) 등에 대한 입찰이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입찰공고된 대안입찰은 2180억원 규모의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단 1건(3.3%)에 불과했다.

추정금액 기준으로는 겨우 4.6% 수준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술형입찰의 가뭄 속에서도 여전히 턴키의 비중이 크다”면서 “올해도 턴키가 기술형입찰시장을 주도하고, 기술제안이 뒤따르는 반면 대안입찰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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