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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올해 설비 증축 속도 낸다
기사입력 2020-01-13 05:00:1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전기차 시장이 부상하면서 국내 배터리 제조업계가 설비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인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가 공장 증설에 속속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작년 12월 미국 자동차 업체인 GM과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합작법인을 통해 설립될 신규 공장까지 포함해 LG화학은 5개의 자체 생산공장과 2개의 합작 생산공장 등 미국ㆍ유럽ㆍ중국 등에 총 7개의 배터리 생산기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현재 70GWH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약 100GWH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SK이노베이션도 최근 중국 베이징자동차ㆍ베이징전공(전자제품 제조사)과 합작해 배터리 셀 생산공장인 ‘베스트(BEST)’를 준공했다. BEST는 SK이노베이션이 2013년 총 10억위안(약 1680억원)을 들여 설립한 배터리 합작법인 ‘베스크(BESK)’의 자회사다.

충남 서산 배터리공장에 올해 초 완공 예정인 헝가리 콤마롬 공장까지 모두 합쳐 배터리 총 생산능력이 20∼25GWH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다.

울산시, 중국 시안, 헝가리 등 3곳의 공장을 가동 중인 삼성SDI는 독일 자동차업체인 BMW와 3조8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소화하기 위해 헝가리 공장에 1조2000억원을 들여 추가설비를 건설한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기업들이 전기자동차 생산량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필요한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등 전기차 전환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 세계 배터리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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