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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보증수수료 최대 50% 인하
기사입력 2019-12-30 14:22:2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건설기계 30%ㆍ하자보수 10% ‘↓’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은 우수 조합원의 보증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월1일부터 신용등급별 보증수수료 요율 차등 인하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우수 신용등급(AAA)인 조합원은 앞으로 50% 할인된 금액으로 조합의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조합은 건설기계보증상품, 하자보수보증(원도급) 상품에 대한 할인도 추가적으로 적용한다. 지난 6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의무발급 대상이 된 건설기계보증의 경우 수수료를 30% 인하한다. 신용등급이 우수한 조합원은 할인율이 최대 65%까지 확대된다.

원도급 공사에 대한 하자보수보증 수수료는 10% 인하한다.

앞서 전문조합은 보증 상품별 손해율을 반영해 이번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연간 총 119억원의 수수료 절감 혜택이 조합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전문조합은 기대했다.

이번 보증수수료 인하에는 우수한 경영실적이 뒷받침됐다. 전문조합은 지난해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1086억원)을 실현하며 4년 연속으로 조합원 배당을 이어왔으며, 올해도 결산 결과에 따라 150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 실현이 예상되는 등 최고 경영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문조합은 지속적인 보증수수료 인하 속에서도 경영효율성 증대, 자금운용 및 채권관리 역량 강화, 각종 비용절감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건설의 날 대통령 표창, 한국의 경영대상 상생경영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문조합은 새해부터 입찰ㆍ계약ㆍ하자보수ㆍ건설기계 등 모든 주요 보증상품의 인터넷 발급을 가능케 하는 등 조합원의 편의도 한층 강화했다.

전문조합 관계자는 “전문조합은 조합의 성장이 곧 조합원 권익향상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돌아오는 2020년에도 조합원과의 상생경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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