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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당환승주차장 일대 1만2000여㎡에 복합시설 사업
기사입력 2019-12-26 18:10:2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경기도 고양시는 덕양구 성사동 원당환승주차장 일원 1만2355㎡의 부지가 26일 국토부로부터 ‘성사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지구란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 개발사업을 위해 과감한 개발규제 완화 등을 제공하고 주거·상업·복지·여가·문화시설 등을 결합해 집적된 도시환경을 창출하는 대규모 재생사업을 말한다.

성사 혁신지구는 국토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신청 부지에 대한 현장 실사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

성사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30년이 지나 노후한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원당환승주차장 일대 1만2천355㎡ 부지를 주거·산업(기업)·공공행정·교육 시설·생활 SOC·상업(판매)시설·공공주차장 등이 복합된 시설로 개발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복합시설이 완공되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던 원당환승주차장의 주차공간이 294대에서 500대 이상 확대되는 등 쇠퇴한 성사동 일대에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했다.

총사업비는 약 2500억원 규모로, 사업 시행은 고양시·고양도시관리공사·LH가 참여한다.

도시재생 리츠(REITs)를 설립해 시행하며, 재원은 도시주택보증공사(HUG)의 기금 융자·출자 및 국비 등 지원을 통해 조달하고 고양시는 토지를 현물출자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사 혁신지구는 지구지정 및 사업시행인가 관련 건축·도시·교통·재해 등 사항을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일괄 심의함으로써 각종 행정절차에 드는 기간이 대폭 축소된다.

이에 따라 토지이용 및 건축계획 등 개발계획을 신속히 수립할 수 있어 시행 인가 후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

또, 성사 혁신지구에 대한 국비 지원은 250억원으로, 기존의 원당, 능곡, 삼송 등 고양시 3개 뉴딜사업의 국비 보조금보다 많다.

고양시는 시민이 사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주민·시의회·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내년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바로 착공해 2024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리츠(REITs)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 운영해 지역 경제의 활력 거점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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