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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 ‘제2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상 차지
기사입력 2019-12-09 14:12:1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행림건축, LH 사장상ㆍ강남건축 SH 사장상…오늘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시상식
   
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의 ‘양산사송 공공주택 A-4BL’ 조감도.

 

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대표 손광민)의 ‘양산사송 공공주택 A-4BL’이 ‘제2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제2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의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주택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고정 관념을 개선하고, 수요자인 국민들의 시각에서 기본적인 품질은 물론 디자인, 편의시설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공공주택의 단절과 고립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마을을 열고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총 37개 작품이 출품돼 지역 사회과 연결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건축적 해법이 제시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10개 당선작에 대해 서울, 대전, 동대구, 광주, 부산 등 5개 KTX역에서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통한 국민 선호도를 조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국민 1만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이 ‘양산사송 공공주택 A-4BL’에 출품한 ‘길위의 이야기를 담은 커뮤니티 마을’이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상은 ‘경산대임 공공주택 A-3BL’에 당선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BOUNDARYLESS - 나로부터 시작되는 경계 내 집에서 마을, 마을에서 도시로의 확장’이 차지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상은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가 ‘군포대야미 공공주택 A-1BL’에 출품한 ‘너나들이’가 뽑혔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오늘(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소재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공공주택의 개선과 주택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도 진행된다.

이번 수상작들은 설계공모 대전에 출품된 우수작들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내년 제3회 공모 대전부터는 전국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까지 참여해 보다 많은 공모 대상지를 발굴하고, 설계 전문가와 아마츄어 설계사 등도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설계공모 대전에 국민참여 방식을 확대해 국민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공공주택이 더 많이 지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이 대한민국 주택의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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