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심재철 의원 당선
기사입력 2019-12-09 13:22:1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심재철 의원(왼쪽)과 김재원 신임 정책위의장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5선 심재철(경기 안양동안을ㆍ62) 의원이 당선됐다.

심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결선투표에 오른 끝에 총 106표 중 52표를 획득하며 재선 김선동(서울 도봉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심 의원은 통상 3~4선이 출마했던 관례를 깨고 보수정당 역사상 역대 최다선 원내대표가 됐다. 정책위의장은 심 의원과 한 조로 출마한 3선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이 맡는다.

앞서 심 의원은 정견발표에서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은 악법으로 절대 반대”라고 강경 입장을 피력하면서도 “우리는 소수이며, 민주당이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현실 앞에서는 협상을 외면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최근 경색된 정국에서 민주당과 협상을 통해 풀어갈 여지를 남긴 셈이다.

또 심 의원은 “이번 경선과정에서 이른바 ‘황심(黃心)’이 언급되었는데, 황심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대표를 제대로 모시면서도, 의견이 다르면 외부에 갈등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소신껏 드릴 말씀은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황교안 당대표를 견제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심 의원은 9일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과 민주당 이인영·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패스트트랙 법안의 일방 처리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임 원내대표 임기는 20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29일까지다.

 

최지희기자 jh606@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