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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소했던 전문건설 계약액, 올해 소폭 반등
기사입력 2019-12-10 06:00:1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원도급 수주 늘어…하도급계약액 감소는 지속

 

   
자료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지난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던 전문건설 계약액이 올해 소폭 반등할 전망이다. 다만, 전체 건설수주액 위축으로 하도급 계약액 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전문건설업 계약액은 93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계약액 93조1000억원보다 0.5%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전문건설업 계약액은 전년보다 0.9% 줄었는데 이는 2011년(-5%) 이후 처음이었다.

올해 전문건설업 수주액이 다시 증가로 전환한 데는 원도급 공사 계약액이 꾸준하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 올해 원도급 계약액은 3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나 늘어날 전망이다. 전문건설업 원도급 계약액이 30조원을 넘어서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반면, 하도급 계약액은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년보다 3.7% 줄어든 64조7000억원이던 하도급 계약액은 올해는 이보다 2.2%가 줄어든 63조3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체 건설수주액이 계속 줄어들면서 하도급 계약액 감소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원은 지난해 154조5000억원이었던 건설수주액이 올해는 153조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내년 건설수주액은 152조2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건설 수주액은 내년에도 원도급 계약액 증가, 하도급 계약액 감소가 맞물리면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93조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내년 전문건설업 원도급 계약액은 올해보다 4% 늘어난 31조4000억원으로 예측했다. 대신 하도급 계약액은 1.4%가 줄어든 62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가장 규모가 큰 철근콘크리트 업종 계약액이 올해보다 1.3% 하락한 17조9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실내건축과 토공사업의 계약액은 각각 1%와 1.2% 늘어난 10조9000억원과 10조2000억원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전문건설업 하도급 계약액은 전체 건설시장과 시차만 존재할 뿐 유사하다”면서 “전문건설업 계약액은 중장기적으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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