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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인 철콘사업자 단체 설립…건설노조 임단협 전담
기사입력 2019-12-03 06:40:1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고용부 출신 초대 회장…노사 문제 전문적으로 대응

 

철근콘크리트(철콘) 서경인(서울ㆍ경기ㆍ인천) 사용자연합회(김학노 대표)가 최근 정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노사 문제에 본격적으로 대응한다. 내년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전담할 예정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철콘 서경인 사용자연합회는 지난달 고용노동부로부터 법인설립허가증을 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5층에 별도 사무공간도 마련했다.

철콘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임단협 협상을 해 온 서경인 철콘 협의회는 임의단체였기 때문에 노동계와의 협상과정에서 제약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노조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에 따른 사용자 단체가 설립됐기 때문에 앞으로 노사 문제는 연합회가 맡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회 정관을 보면 연합회에 가입한 철콘 사업자 소속 건설근로자의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담당하는 것으로 돼 있다. 연합회에 가입한 철콘 사업자는 노조와의 개별 교섭 없이 연합회와 노조가 체결한 임단협의 영향을 받는다. 연합회에 속하지 않은 철콘사는 노조와 개별적으로 임단협 협상을 해야 한다.

기존 서경인 철콘협의회 89개 회원사 가운데 77개사가 연합회 회원으로 등록했다.

연합회는 올해 임단협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주휴수당 문제와 관련해 노동계와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철콘 노사는 올해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주휴수당 등 임금 지급체계는 추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주휴수당은 일주일간 소정의 근로시간을 채운 근로자에게 하루치의 유급휴일을 주는 제도다.

철콘업계에서는 이번 연합회 설립으로 건설노조와 협상 과정에서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콘업계 관계자는 “초대 연합회 대표는 고용노동부 출신으로 노사 관계 전문가”라면서 “연합회가 노사 문제에 전문성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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