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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4차 혁명 대응하려면 융복합 컨트롤타워 구축해야”
기사입력 2019-11-19 16:01:1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한국CM협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설산업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건설산업이 추가 도약하려면 산업 융복합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의 구축과 민관협력 강화 등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한국CM협회 주최로 지난 19일 열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설산업 대응방안’ 설명회에서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은 ‘4차 산업혁명과 건설산업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건설산업의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4차 산업혁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려면 산업 전환(transformation) 수준의 노력이 필요하며, 건설기업들은 사업전력과 연계해 기술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손 실장은 4차 산업혁명을 건설산업의 성장 기회로 만들기 위한 6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6대 정책과제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건설정책방향 명확화 △중앙 컨트롤 타워 구축 등 거버넌스 개편 △건설산업의 융복합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기업ㆍ연구소ㆍ대학 등 민간 참여 확대 △첨단기술의 건설현장 적용 지원 확대 △건설산업을 위한 인력양성 체계 개선이다.

손 실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이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혁신이 가져올 열매는 예상보다 훨씬 달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표에 이어 정일국 대우건설 스마트건설기술팀 부장은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사례’를 주제발표했다. 이 주제발표에서 정 부장은 대우건설의 ‘DSC(Daewoo Smart Construction) 시스템’을 소개했다.

DSC 시스템은 현재 1단계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현장안전 확보와 품질향상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 시스템을 점차 업그레이드해 디지털가상현장(CPS) 구축을 바탕으로 한 현장 관리와 현장 리스크를 미리 예측해 사전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CM협회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건설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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