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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쌍용양회공업㈜ 추대영 동해공장장
기사입력 2019-11-18 05:00:0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쌍용양회 추대영 동해공장장.

 

쌍용양회공업㈜의 동해공장을 진두지휘하는 추대영 공장장(사진)을 만났다. 추 공장장은 “해외에서는 시멘트업을 ‘공해산업’이 아니라 ‘정맥산업’이라고 부른다”며 “정맥이 피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듯이 시멘트산업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산업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공장이 공원 같은 분위기다.

2년 전 외부 인사들이 공장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시멘트 공장은 분진이 엄청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모두들 마스크를 들고 내렸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후 마스크를 도로 집어넣었다(웃음). 최근 특정 환경단체들이 시멘트 공장이 대기오염의 주범이란 주장을 펼치며 여론을 자극하고 있지만 우리 시멘트업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공장의 환경관리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 공장만 해도 매년 100억원 이상을 들여 노후설비를 보수하고 석회석 저장고를 밀폐하는 등 환경개선에 매진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인데, 실제 어떤지.

쌍용양회의 동해공장은 연안이 인접하고 공장 내부까지 철로가 구축돼 있어 연간 1000만t 이상의 시멘트 출하가 가능하다. 특히 내수시장이 안 좋아도 해안공장 특성상 수출로 대체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특히 2016년 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바뀐 후 재정지원이 대폭 늘어 경쟁력이 배가됐다고 본다. 그런 투자에 힘입어 ‘도전과 혁신으로 최고의 공장 실현’이란 우리 공장 방침에 맞게 실질적 성과물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불거진 질소산화물 이슈는 괜찮은가.

유연탄이 연료로 사용되는 시멘트 제조 과정에는 질소산화물이 발생하는 게 맞다. 하지만 연료 배합을 바꾼다든지 유연탄을 순환자원으로 대체하는 등 질소산화물과 같은 유해물질을 최소화할 방법이 있고, 그런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 동시에 순환자원 관련설비 구축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내년 1분기 이후에는 순환자원 대체율을 35∼40% 수준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기여를 했나.

우리 동해공장은 동해시의 대표 향토기업이다. 1968년 첫 가동 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고 지금도 지역과의 상생에 진력하고 있는데 최근 지역사회의 인식이 예전 같지 않아 안타깝다. 이런 부분을 풀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우리 공장이 함께 소통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단순한 재정적 지원이 아니라 풋살대회, 사생대회, 청소년 가요제, 사물놀이공연 등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

 

이계풍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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