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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광역교통 2030 - 환승센터로 빠르고 편리한 연계ㆍ환승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2019-11-18 05:00:1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도심형ㆍ회차형ㆍ철도연계형 등…‘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발주 초읽기



‘광역교통 2030’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확충과 함께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버스 이용과 환승 편의를 증진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빠르고 편리한 연계ㆍ환승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먼저 철도와 버스 등 교통수단 간 환승 편의 제고를 위해 주요 철도역 및 터미널 등에 환승 유형 및 기능에 따라 ‘도심형’, ‘회차형’, ‘철도연계형’ 등 다양한 환승센터를 체계적으로 만든다.

 

   
  <그림> 수도권 교통축별 환승센터 기본구상  

‘도심형’은 광역버스가 서울 도심까지 진입해 회차하기 위한 환승센터로, 서울 도심의 서울역과 청량리역, 잠실역, 삼성역, 강남역, 사당역, 여의도역 등에 들어선다.

또 ‘회차형’은 서울과 경기도 경계에서 광역버스를 회차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공항역 및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강일역, 청계산입구역, 선바위역 등에 세워진다.

‘철도연계형’은 신도시에 위치한 GTX역과 연계한 환승센터로, GTX-A노선은 운정역 및 킨텍스역, 대곡역에, GTX-B노선은 부천종합운동장역, 별내역 등에 각각 구축된다.

또한 대중교통 운행체계를 환승센터 중심으로 재정비해 환승시간을 최대 30%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역급행철도 개통(GTX-A 2023년, 신안산선 2024년)에 맞춰 광역버스 노선을 환승센터에 연계되도록 전면 개편하고, 환승형(회차형) M버스를 도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한편 도심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승형 노선의 기본요금 인하, 도심ㆍ외곽 운행거리를 고려한 요금제 도입 등 요금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광역교통 2030’이 추구하는 빠르고 편리한 연계ㆍ환승시스템 구축의 핵심인 환승센터 중 최대어로 손꼽히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공사’는 현재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총 추정금액이 1조578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애초 올 초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4개 공구를 발주할 예정이었다.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그러나 수서발 고속철도(SRT)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삭제해야 하는 설계 변경 요인이 발생해 기본설계를 변경하고 총사업비를 확정하느라 지연되고 있다.

서울시는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면 곧바로 조달청에 계약체결을 의뢰할 예정으로, 건설업계는 연내 입찰공고가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내 이번 입찰이 공고되면 서울시가 지난 2012년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공고한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방재시설 확충공사’에 이어 7년만에 기술형입찰을 선보이는 것으로, 기술제안과 가격점수가 7대 3인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결정한다.

하지만 추정금액 2385억원의 1공구와 2556억원의 3공구만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나머지는 유찰 구도를 벗어나지 못해 적기 준공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1공구는 대림산업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맞붙고, 3공구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격돌할 예정이다.

그러나 GBC 하부에 해당하는 2공구(2720억원ㆍ이하 추정금액)는 현대건설만 참가 의사를 밝히고, 4공구(2917억원)는 롯데건설만 참여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다만 쌍용건설이 3공구, GS건설이 4공구 참가를 검토해 변동성이 높아 최종 경쟁 구도는 입찰공고 시점까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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