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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집닥이 리모델링한 노원 공릉 대동2차
기사입력 2019-11-17 06:00:0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가벽을 활용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 43평 아파트 인테리어



1999년 입주한 서울 노원구 공릉동 대동2차 아파트(전용면적 114㎡)는 방 4개,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됐다. 면적은 넓지만 오래된 아파트여서 공간 활용도가 떨어졌다. 공용 욕실이 주방과 거실 사이에 애매하게 위치해 주방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고, 방은 붙박이장 없이 넓기만 했다. 집닥의 파트너스 업체인 디자인스튜디오 산들은 3주에 걸쳐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오래된 평면에 새 숨을 불어넣는데는 가벽이 쓰였다. 공사비는 총 5500만원이 들었다.

 

 

   

 

현관은 바닥, 현관문의 색이 모두 달라 통일감 없이 어지러운 느낌이었다. 공사를 통해 바닥, 현관방화문을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해 도회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여닫이 중문을 시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했다. 중문은 금속 재질을 선택하고 검은색을 채택해 현관의 다른 자재와 어우러진다. 다소 차가울 수 있어 간접조명을 시공, 은은한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현관과 대비된 흰색 실내 공간이 펼쳐진다. 벽부터 몰딩, 걸레받이까지 모두 흰색으로 시공해 더 넓고 화사해 보인다. 바닥재는 가벼운 원목 색상의 강마루를 시공해 흰 벽과 어우러져 밝은 실내를 완성했다. 천장에는 다운라이트 조명과 슬림 엣지 LED 조명을 시공했다.

 

 

   

 

베란다는 확장하지 않고 그대로 두되 습기, 결로르 방지하고자 탄성코트 작업을 진행했다. 레일 조명과 팬턴드 조명, 티 테이블을 배치해 카페처럼 활용할 수 있다.

 

 

   

 

주방은 안으로 꺾어진 ㄱ자 형태로 조리공간과 식사공간이 자연스럽게 구분된 구조다. 다만 식사공간의 한쪽 벽면이 욕실과 맞닿아있고 툭 튀어나와 활용하기 애매한 공간이었다. 오히려 이 구조를 활용해 튀어나온 벽면에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가운데 부분만 오픈된 형태로 연출했다. 각종 커피 관련 기계와 도구를 수납해 홈카페로 활용하기 좋다. 집 전체 벽과 마찬가지로 붙박이장도 흰색을 선택했는데,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어 금색 손잡이로 포인트를 줬다. 맞은편 식사공간에는 스틸 소재의 테이블과 펜던트 조명을 배치해 카페, 레스토랑 같은 공간처럼 연출했다.

 

 

   

 

안쪽의 조리공간은 흰색과 네이비, 금색을 활용해 세련되게 꾸몄다. 상부장은 흰색으로, 하부장은 네이비로 선택하고 금색 손잡이와 흰색 타일을 결합해 공간에 리듬감을 더했다. 주방에도 다운라이트 조명을 설치해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조리공간에서 이어지는 베란다에는 터닝도어를 설치해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했다. 베란다 타일은 현관과 유사하게 선택하고 벽면은 흰색으로 칠해 잘 보이지 않는 공간까지 통일감있게 공사했다.

 

 

   

 

각 방은 등박스를 제거하고 가벽을 설치했다. 안방의 경우 가벽을 경계로 파우더룸과 침실이 분리돼 방 한 개를 두 가지 기능으로 쓸 수 있다. 파우더룸에는 슬라이딩 도어 붙박이장을 시공해 버려지는 공간없이 활용 가능하다. 벽에는 화이트 실크벽지를 시공했다. 자녀방은 가벽을 경계로 수면과 학습 공간을 구분해 배치했다.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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