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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쌍십일 축제’ 시작부터 신기록... 1시간만에 16조원
기사입력 2019-11-11 16:32:5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20만개 브랜드, 다양한 상품 선봬... ‘사드 보복’ 韓 제품, 선전여부 관심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인 알리바바의 ‘11·11(쌍십일) 쇼핑 축제’가 11일 오전 0시를 기해 시작됐다.

타오바오, 티몰, 티몰 글로벌, 허마셴성을 비롯한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여러 전자상거래 인터넷 플랫폼에서는 수억명의 구매자들이 몰려들어 재빠르게 한정된 수량의 할인 상품들을 구입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저장성 항저우시 본사에 마련된 프레스룸에서 쇼핑 축제 개시 1분36초 만에 거래액이 100억위안(약 1조6566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같은 금액이 거래되는 데 2분5초가 걸렸는데 기록이 앞당겨졌다.

거래액은 12분49초 만에 500억위안을 넘어서 역시 작년 기록(26분3초)을 크게 앞당겼다.

이어 1시간3분59초 만에 1000억위안(약 16조5660억위안)을 넘겼다. 작년에는 같은 금액에 도달하는 데 1시간47분26초가 걸렸다.

역대 하루 전체 거래액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17분6초 만에 2014년 하루 전체 거래액인 571억위안을, 1시간1분32초 만에 2015년 하루 전체 거래액인 912억위안을 각각 넘어섰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거래액은 작년 거래액인 2135억위안(약 35조3684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올해 알리바바의 11·11 쇼핑 축제에서는 20만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100만개 이상의 새 상품을 판매한다.

이날 알리바바에서 팔리는 할인 상품은 화장품, 의류, 가구, 장난감 등 일반적인 소비 상품에서부터 상하이 디즈니랜드 입장권, 도쿄 올림픽 티켓이 포함된 고가의 일본 여행 패키지 상품, 주택까지 다양했다.

2009년 11·11 쇼핑 축제가 시작되고 나서 수억∼수십억원짜리 집이 인터넷 매물로 올라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날로 진화하는 쌍십일 쇼핑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알리바바는 2009년부터 11월11일 쇼핑 축제를 시작했다.

원래 중국에서 11월11일은 연인이 없는 싱글의 날이라는 뜻의 ‘광군제’(光棍節)로 불렸는데 알리바바가 이날을 쇼핑 축제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이다.

첫해 5000만위안(약 82억8000만원)이던 거래액은 작년엔 4000배나 많은 2135억위안으로 폭증했다.

우리에게는 중국의 이른바 ‘사드 보복’ 이후 주춤했던 한국 상품 판매 향배가 큰 관심이다.

해외 직접 구매 순위에서 한국은 2016년 3위를 차지했지만 2017년에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배치 여파로 5위로 밀려났다. 그러다가 한ㆍ중 관계가 회복 국면을 맞으면서 작년엔 다시 3위로 올라섰는데 올해도 이런 양호한 흐름을 계속 유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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