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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횡단선 조기 추진에 진력
기사입력 2019-11-08 13:00:0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박원순 시장, "국회와 중앙정부가 힘 모아야"...연내 승인되면 설계·보상 거쳐 2024년 착공
   
8일 국회 간담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횡단선 조기 추진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강북횡단선 조기 추진에 진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북횡단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현재 국토교통부에 올라가 있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인 연내 통과될 경우 이르면 2024년 강북횡단선의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강북횡단선은 서울시와 국회, 중앙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강북횡단선은 지난 2월 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중 하나로, 양천구 목동에서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동서로 25.72km를 횡단하는 경전철이다. 강북횡단선을 포함해 서부선, 서부선 남부연장선, 신림선 북부연장선, 우이신설 연장선, 난곡선, 면목선, 목동선, 4호선 급행화 노선, 5호선 직결화 노선 등 총 10개의 도시철도 건설이 추진된다.

특히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을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을 보다 빨리 추진하기 위해 해당 지역 소속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부의 승인을 거친 이후에도 타당성 조사 등 다른 기관과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목표한 대로 올해 안에 승인을 받을 경우, 기본 및 실시설계와 보상 등 이후 절차까지 평균적으로 5년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2024년께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는 국토부의 승인을 받는 대로 10개 노선 별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적격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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