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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1200억 디브레인’ 수주전
기사입력 2019-10-21 05:00:1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내달 5일까지 입찰공고···2년간 추진

6년만에 공공시장 복귀 삼성SDS 등

대형·중견사 앞다퉈 참여 혈전 예고



IT업계가 ‘차세대 예산회계 시스템(디브레인) 구축’ 수주를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조달청은 기획재정부의 ‘차세대 디브레인 구축’ 사업 관련 사전 규격을 지난달 공개하면서 입찰 참가 희망 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정식 입찰공고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2년여에 걸쳐 총 1191억원을 투입, 디브레인을 전면 재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5일까지 공고하고, 사업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2022년 3월31일까지다.

이 사업은 올해 11월~2020년 6월 요구 분석 및 설계, 2020년 7월~2021년 6월 시스템 구현 및 단위 시험, 2021년 7월~12월 통합 시험 및 사용자 시험, 2022년 1월~3월 시스템 안정화 등으로 추진된다.

디브레인은 지난 2007년 첫 가동 후 12년이 지났다. 기재부는 종전에 수작업으로 산출하던 재정 통계를 자동화하고, 산재된 재정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브레인과 정보 플랫폼인 나라도움·정부24 등이 연계되고, 한곳에서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IT업계에서도 정부의 대규모 입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의 대기업 참여제한제도 시행 이후 잠잠했지만 기재부 차세대 디브레인 사업은 대기업 참여 제한 예외 사업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6년 만에 공공 시장에 복귀한 삼성SDS를 비롯해 LG CNS 등 대형·중견 업체 가릴 것 없이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디브레인 사업에 앞서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 사업은 삼성SDS가 수주하면서 LG CNS는 고배를 마신바 있다.

SK C&C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아이티센, 대우정보시스템 등 중견 IT서비스 기업은 기존의 유지·보수 공공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 IT서비스 기업들도 주사업자 또는 컨소시엄 사업자 등 형태로 입찰에 참가할 가능성이 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한편 지난 5월 ‘2019년도 디브레인 예산편성 개선사업’은 아이티메이트가 2억7160만원의 투찰금액(투찰률 99.852%)에 낙찰한바 있다. 6월 디브레인 예산편성 개선사업 감리용역은 에이씨에스글로벌이 입찰 금액 1440만원에 수주했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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