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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공동캠퍼스’ 설계 착수
기사입력 2019-10-08 17:20:0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본공고, 이달 중순 실시... 응모 신청, 이달 말부터 접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설계공모 본공고 전 공모 개요를 미리 공개하며 공모 참가자의 원활한 준비를 돕는다는 취지다.

행복청과 LH는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사전공고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LH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집현리(4-2생활권) 내 약 60만㎡ 규모의 대학용지(4-2ㆍ4-7ㆍ4-8ㆍ4-9) 부지에 공동캠퍼스를 짓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2000억원이다.

설계공모는 공동캠퍼스 전체에 대한 기본계획(1단계)과 임대형 대학단지 및 건축설계(2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최종 당선자에 임대형 대학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며, 2단계 공모 예비당선자에 보상금을 지급한다.

공동캠퍼스란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제약을 고려하여 다수의 대학이 공동으로 입주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다.

대학이 교사시설을 임차하여 입주하는 ‘임대형 대학’과,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시설을 건축하는 ‘분양형 대학’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입주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용시설도 건립한다.

LH는 본공고를 이달 중순에 실시하고, 응모 신청은 이달 말부터 접수할 계획이다. 1단계 심사결과는 12월 중순, 최종심사결과는 내년 2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공고 세부 내용은 행정중심복합도시디자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은기자 haeu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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