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이통3사, 설비투자 급증···5G ‘주력’
기사입력 2019-08-23 05:00:1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KT·LGU+ 작년보다 2배이상 늘어

연구개발비는 5% 감소 지지부진

 

이동통신 3사가 올해 5G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 설비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KT와 LG유플러스의 상반기 설비투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불어났다. 반면 연구ㆍ개발 투자는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특히 LG유플러스의 R&D 투자액이 가장 적었다.

22일 <건설경제>가 이동통신 3사가 공시한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3사의 설비투자(CAPEX)가 급증했다.

상반기 설비투자액은 KT가 1조3541억원으로 전년(6447억원) 대비 110% 늘었고 LG유플러스(1조68억원)도 전년(4652억원) 대비 116.4% 불어났다. SK텔레콤의 설비투자액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12.8%(전년 동기 8131억원→올해 상반기 9169억원)에 그쳤고 투자액 자체도 유일하게 1조원에 못 미쳤다.

3사의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총 3476억원으로, 전년(3658억원) 대비 5% 줄었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의 연구개발 비(연결기준)가 1999억5900만원으로 전년보다 0.7% 줄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28%로, 3사 중에 가장 높았다.

KT의 상반기 연구개발 비용(별도기준)은 1180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0.73%에서 0.67%로 감소했다. LG유플러스의 상반기 R&D 비용은 3사 중 유일하게 7% 늘어났지만 금액 자체는 297억3200만원으로 이통 3사 중 가장 적었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3사 모두 올해 5G 구축에 주력하면서 설비투자가 늘었고, 진행 중인 전국망 구축계획을 감안하면 하반기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사의 상반기 마케팅 비용은 총 3조831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6336억원)보다 5.5% 증가했고 하반기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계획, 5G시장 경쟁 등을 고려할 때 계속 증가할 것으로 통신업계는 내다봤다.

 

안종호기자 jho@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