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美 국방부 ‘中 희토류 보복’ 대비 나서
기사입력 2019-05-30 14:39:2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의회에 ‘의존도 축소’ 보고서 제출

 

미국 국방부가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을 줄이는 방안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미국이 희토류 수입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이를 무역 전쟁의 지렛대로 활용할 조짐을 보이자 본격적으로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최근 의회에 희토류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국방부 대변인인 마이크 앤드루스 중령은 통신에 ‘방산물 생산에 관한 법’ 3조에 따른 희토류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고서의 내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보고서가 중국에 대한 희토류 수입 의존을 줄이는 데 국방부가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는 대중 희토류 수입의존 감소를 위해 대통령과 의회,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미국은 희토류의 80% 이상을 중국에서 들여오고 있다. 희토류는 군사장비 생산을 포함한 첨단기술 산업에 필수적인 원자재라 미국의 대중 관세 대상 목록에서도 빠져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 과정에서 희토류를 ‘무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0일 희토류 생산업체를 시찰하고 “희토류는 중요한 전략자원”이라며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은바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