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시설 공간’을 ‘사회적 가치 실현 공간’으로

기사입력 2019-12-06 05:00:22

한국철도시설공단, ‘칙칙쿡쿡·어린이집·스테이션-G’ 등 유휴 공간 활용…사회적 가치 실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시설의 다양한 공간을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간으로 바꿔놓고 있다.

민자역사 공간을 활용한 ‘칙칙쿡쿡’, 매표와 열차탑승 기능에 국한됐던 철도역사 공간을 사용한 ‘어린이집’, 철도 교량 하부 공간에 조성한 ‘스테이션(Station)-G’ 등이 대표적이다.

청년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은 옛 서울역 민자역사 유휴공간에 공유주방을 설치하고, 외식업 창업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울시와 연계해 생계형 예비창업자가 외식분야 창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철도공단과 국토부, 서울시, 민간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과 예비창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및 컨설팅 제공, 철저한 사후관리 등이 ‘칙칙쿡쿡’의 성공 비결로 꼽힌다.

‘칙칙쿡쿡’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지원은 물론 예비창업자의 실패 방지를 통해 질 좋은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철도역사 공간을 활용한 ‘어린이집’도 철도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에 충분하다.

철도공단은 올 3월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 자녀를 대상으로 ‘제1호 철도역사 어린이집’의 문을 열었다.

철도역사 어린이집은 그동안 매표와 열차탑승을 위한 기능적 공간으로만 사용하던 철도역사를 사회적 가치 실현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최초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스테이션-G’는 도심지 철도 교량 하부 공간에 이동식 모듈형 컨테이너를 설치해 청년 등 창업준비자의 업무공간과 지역사회 문화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슬럼화된 철도 교량 하부를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사회·경제·문화적 도시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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